피해의 게으름에서 비롯된 죽음, 내 아내는...

네이버 기사 읽다가 예전부터 사망사고가 빈번했지만 제대로 대처하지 않고 쉬쉬하며 과대광고를 한 가습기 살균제 회사에 대한 기사입니다.

제가 컴터를 잘 못해서 이런식으로 올리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기 아빠라는 작자가 살균제 회사의 과대광고에 낚여 가족을 떠나보냈다는 기사에 "내 아내는 이렇게 한다 살균기 사용은 인간의 게으름으로부터 비롯된 사고.."라고 하고있습니다.

안타깝다는 말을 덧붙인 사람치고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속이고 피해준 놈들보다 당한 피해자탓을 하는 이들이 많은겁니까?

진심 아기 아빠라는 이 사람의 생각이 공포입니다.

설령 편하려고 이 제품을 썼다 하여도 해가 없다고 과대광고하고 제대로 보상하지 않으며 로비해서 아직도

[우리 아이에게 안전한 제품]이라고 광고하는 회사와 그에대해 제대로 대처하지 않은 정부의 잘못이 아닙니까?

맞벌이 가정 많습니다.

편한것에 손이가는것은 사실이나 아이에게도 안전하다고 광고하여 사람을 사망시킨 회사들의 책임이 우선 아닌지요?

우리 아내는 이렇게 애키우는데 니네들은 애한테 나쁜거 쓰냐 죽은건 안타깝고 게을러서 죽은거다 식인데..

이런 사람이 아이의 아빠라니..무섭습니다.

그 엄마들은 아이를 죽이고 싶어서 그 제품을 사용했을까요? 아니면 안전을 보장하는 그 제품의 광고에 속은걸까요?

보시면 그 사람이 적은 댓글과 생각도 캡쳐해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