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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163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약쟁이문학가★
추천 : 7
조회수 : 51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0/03 00:18:39
얼마전, 시내버스를 타고 집에 가고있을때입니다.
무섭게 생긴 남자 두명이 타더군요. 그들은 가장 뒷자석에
앉았고.. 사람들은 그사람들을 한번씩 훔쳐보았습니다.
목까지 올라와있는 선명한 문신하며.. 흉터자국들....
그렇게 그들을 태운 버스는 출발했고..
잠시후, 그들 중 한명이 가방에서 과자를 꺼내더니 뜯는겁니다.
그런데 힘이 과했던지.. 과자는 뜯어지면서 그남자의 얼굴과 옷에
튀었고.. 남자의 ㅆㅂ 소리와 함께 버스는 조용해졌습니다.
그때 그 남자의 동료가 웃으며
"ㅋㅋㅋ 형님, 과자도 못 뜯으십니까.?"
라고 하였고, 그 형님이라는 사람은 패기있게 말했습니다.
"생퀴야. 이게 바로 먹지않고 피부에 양보하는 자세다."
그 말을 듣고 승객들의 웃음소리가 자진모리 장단의
화음을 만들어내고., 훈훈한 퇴근길이 됬다는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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