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9 오프닝]
시청자 여러분, JTBC 뉴스9의 손석희입니다.
세월호 참사 70일이 지나갑니다.
16일 만에 단원고 2학년 2반 윤모 양이 가족에게 돌아왔습니다.
70일째 팽목항을 첫머리에 연결하고 있는 저희들도 오늘 조금 안도합니다.
그리고 아직 11명이 바다에 있습니다.
문창극 후보자는 지명된지 14일 만에 13분 동안의 사퇴의 변을 남기고 후보직을 물러났습니다.
오늘(24일) 첫소식은 역시 진도 팽목항의 서복현 기자를 불러서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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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잊지 않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또한 아직도 밝혀야할 진실이 너무도 많습니다.
우리는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모든 것을 드러내고 잘잘못을 가려내야 합니다.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