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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안티들을 보니 숨이 막히네요
게시물ID : muhan_316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랏빛하늘
추천 : 6
조회수 : 97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6/29 18:35:25

다음 댓글 수준이 저정도로 하향평준화되다니 실망...

무한도전 KSF 자동차에 기업광고가 아니라 자선단체광고해준다는 기사에

들떼처럼 일어나서 무도다운게 간접광고 아니었냐, 상업적으로 타락했다, 이미지 세탁한다 등등등

브라질 건에 대해서는 소재 선택에 약간 실망한건 사실인데

그게 그렇게 신나게 까대야할만큼 중죄인가.

하필 알제리전이라 짜증난 건 알겠는데, 그럼 통편집해야했나?

무엇보다도 제일 열 받은건 무도의 간접광고 비꼬기.

비판을 할 거면 머리에 정보 비스무리한 거라도 들어있어야 하는데

무도 재정난에 대해서 전혀 무지한채로

최근에 간접광고 몇십분 해대면서 돈독 올랐다느니, 초심을 잃었으니 폐지하라니



하......... 

무한도전도 갑자기 참 불쌍해진다.

얼마 전에 무도게랑 무도 비판게 통합하자는 글을 올렸었지만

그건 건전한 비판을 받아들여야한다는 생각에서였지

다음 댓글이 왜 이런 수준으로까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답답하다.

노홍철 카드 사건에 대해서는 방송상의 설명도 있어야 한다고 보고

응원단이나 장가가자 소재도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고 생각했어도

어차피 사랑하는 프로그램이니까, 무도가 무슨 사단이 나든 마지막까지 못 떠날 걸 알면서

아끼는 마음으로 일부러 추종만 하지 않으려고 애썼는데.

비판이 아니라 비난을 보는 건 생각보다 속이 일렁이게 하네요.

무도가 돈독이 올라서 간접광고를 한다니.

아무것도 모르면서 최근에 간접광고 수두룩하고 코카콜라 광고만 주구장창 한다고 타락했다고 하더라고요.



사람들이 참 이기적이네요.

왜 무한도전 멤버들만 자비로 브라질가고 출연료 삭감하고 일주일에 3일정도 촬영하는지 모르는건가.

다른 프로그램에선 보이지 않는 그 모습들이 순전한 의리때문이라고 생각해서인가...

무한도전을 시청한다면 유재석이 가끔씩 제작비 걱정으로 한숨쉬는 걸 봤을텐데.

저번에는 방송에서 유재석이 사비를 모아 제작비에 보태자는 걸 

아마도 하하가 이젠 우리 사비로 방송하냐고 혼잣말처럼 물었다가 멤버들이 수긍하는 장면이 있었죠. 

기억은 흐릿한데 정형돈이 다 바치는구나, 다 바쳐, 라고도 했고요. 그냥 그 장면이 기억에 남아서.

멤버들이 가만히 앉아 토크만 해도 제작비 오버인 상황에서 간접광고가 보기 싫다면

무도에 직접 기부를 하거나, 엠비씨 간부진들을 설득해서 제작비를 상향시키거나, 그냥 본방 봐야됩니다.



오유도 이 상황인데 악플러들이 제 기운을 더 앗아가네요.

빠라고 불러도 기분 전혀 나쁘지 않을만큼 사랑하는 프로그램인데

비판은 들어도 화가 나지 않는데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무한도전 돈독 올랐다고 쓰고 그 댓글에 추천이 많은 걸 보고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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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제작비 올랐다는 기사 보신 분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제작비 소식만 보면 늘 삭감, 삭감, 또 삭감됐다는 기사밖에 못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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