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이게 다 꿈이었으면 좋겠어.. 이따 눈뜨면 우리 집 안방이고.. 난 아침 먹으면서 형한테 얘기 할거야.. 정말 진짜 같은 이상한 꿈을 꿨다고.. 난 가방 챙겨서 학교가고.. 어무니랑 형은 가게가고..”
돌아와서... 구두 완성한다고 했잖아요... 이러고 있으면 어떻게 해요?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돌아온다고 약속 했잖아요.. 왜 이러고 있어요?! 말 좀 해요.......
50년 동안이나 기다렸는데.. 이 동생한테 뭐라고 말 좀 해요...!
그때..... 형 혼자 두고 오는게 아니였는데....
형... 형.......
그렇습니다.
우리들은 잊고 있었습니다.
7월 14일은
빌리씨 생일이란걸...
빌리씨 생일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