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토게 가야되나 고민했는데
뭔가 결국 덕밍아웃이 더 결론같은 느낌이라 애게에 씁니당
얼마전에 친구녀석이 보여준 e어뮤즈먼트 카드 미니화 시킨거보고 삘받아서 오늘 결국 만들어버렸네여
먼저 자를 범위를 표기해줍니다
(한국에서는 검색해도 도저히 못찾겠더라구요 ... 일본 지식인에선 우측 하단에 가로세로 1Cm크기로 칩이 있다고 합니다)
1cm거리정도에 가로세로 1cm칩이 있다고 하기에 전 가로세로 3cm로 선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잘라줍니다
손재주가 좋거나 평상시에 이런걸 별로안해서 그냥 무식하게 주방가위로 자르고 손톱다듬는 그 뭐시기지 ... 줄? 그거로 모서리 쓱싹쓱싹했어요
그리고 잘랐던 목적! 스트랩에 붙여줍니다!!
집에 마땅히 붙일 접착제가 없어서 급하게 옷장에 있던 걸쇠? 때다가 뒷면에 붙어있던 글루건 손톱만한거 한조각을 라이터로 녹여서 붙였어요 ...
그리고 e어뮤즈먼트 마크가 거슬리니 때마침 눈앞에 보이던 네임펜으로 도배후 테이프로 덮어줍니다!
(주방가위부터 느꼈겠지만 공작같은거 해본적 없습니다.. 그냥 하나부터 열까지 즉흥야매에요 ...)
능력자분들은 커팅부터 뭔가 프로페셔널 하게 하시겠지만 야매도 일단 큰 지장없이 완성이 됩니다!
그리고 뒤집으면 쨔란!
이게 학교에서 폰을 꺼낼때마다 오노데라쨩이 나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쩌지 교수님들 보아하니 대부분 오타쿠에 대한 이미지가 극악수준이던데 ......
(일어학과라서 오타쿠나 애니가 종종 언급이 되지만 대부분 이미지가 매우 안좋습니다...)
(일어과면 오타쿠 많지않나요? 하는데 숨덕을 고려해도 여러분의 상상이상으로 없습니다 .... 숨쉬기 괴롭습니다...)
허나 3년 휴학함
학교에 친구가 음슴
덕밍해도 별 다를게 음슴
PROFIT!!!
.... 분명 개이득인데.... 개이득 맞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