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다가 맞는말 같아 퍼왔습니다. 출처:오마이뉴스
http://play.ohmynews.com/reader_opinion/opinion_view.asp?no=374077&rel_no=1&code=969000 한국 개신교가 '기독교'라고 우길 수 있으려면.. 아래 몇 가지 전제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1.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가 주일헌금, 십일조, 건축헌금보다 앞서는 룰이어야 한다. (실제로 저 룰은 '골든 룰' 즉 '황금률'이라고 해서 우선시되고는 있다. 말로만... 현재 한국 개신교의 황금률은 '더 크게 더 많이 더 높게'이다.) 2. 이사를 가면 집에서 가장 가까운 교회에 나가야 한다. (많은 분들이 '전에 다니던 교회 신도들과 나누던 교분' 때문에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라도 예전 교회에 간다고 하는데, 핑계일 뿐이다. 개신교도들은 감리교에서 장로교로 옮겨타는 것조차 가톨릭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하는 것쯤으로 여기곤 한다.) 3. 그린벨트, 국립공원 가리지 않고 기도원이니 수양관이니 지어놓고, 산기슭 곳곳에 짱박혀 울부짖으며 기도하는 것 좀 자제해야 한다.(하나님께서 너무 멀리 계셔서 그리 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뭔 기도를 그리 미친 듯이 해야 하는가? 더구나, 안방에서 하면 '응답'을 않고, 산 꼭대기, 바위 밑, 계곡 옆.. 이런 곳에서 소리쳐 기도해야 '응답'하신다면, 하나님에게 보청기를 보내드려야 하지 않나?) 4. '신유의 은사'가 성서에 적시돼 있다는 미명 아래, '기적의 치료 쑈'를 많이 하곤 하는데, 제발 그 짓 좀 하지 마라. (더구나, 안 나으면 '내 믿음 탓' 나으면 '목사님 탓'으로 돌리는 그 이상한 규칙(?)도 좀 바꾸고...) 5. 비유적으로 말해서, '양'들은 '목자'를 섬기지 않는다. 다만, '목자'가 '양'들을 보살필 뿐이다. 왜들 그리 '목사'를 섬기는가? 그는 하나님의 분신이나 대리자가 아니다. 그저 '인도자'일 뿐이다. 더러 대리자라고 구라 까는 목사가 있다면, 과감히 교회를 바꾸시라. . . 보청기...;; 진짜 맞는말이네요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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