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6 여학생입니다.

반 애들끼리 몰려다니며 수다도 떨고 그러는 애들이 부러운데,

저는 친한 애가 없습니다.

왕따는 아니고, 친한 애들은 2명 있는데

솔직히 걔네랑은 놀기 싫어요.

사실 요새 반 애들은 좀 꾸미기도 하고 말도 재밌게 하고 촌스럽지도 않은데

걔네들은 옷입는것도 촌스럽고

그 중 한명은 뭐 아는 거 하나 나오면 잘난척하고 무시합니다.

그리고 조금 친한 애가 있는데 걔는 맨날 단짝이랑 붙어다녀서 말걸기가 어려워요.

그리고 친했던 애가 있는데 걔가 저를 자꾸 놀려서 화가 나서

저희 반 카페에 욕을 썼더니 사이가 멀어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2학기도 거의 끝나 가니까

애들이 단짝이나 친한 애들끼리만 놉니다.

그렇지만 저는 친한 2명과는 어울려 놀기 싫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친구를 구하려고 주위를 둘러보면

지들끼리 웃고 떠듭니다.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은거 같아요.. 어떡하죠. -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