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글이를 추천하는 글을 올렸다가 어떤분이 달아주신  댓글하나를 읽고 추억에잠겨서 글을써보네요


군필자는 뽀글이 질리도록  먹었겠죠~~



군대의 대표음식중 하나는 역시  뽀글이죠!!!  그런데 이상합니다..제가 군을 간데가 이상한지...요즘 군대가 라면섭취가 편해졌는지 (아!!저도전역한지 오래는안됐어요 예비군은 마쳤네요)  
군대에 모든행동에 짬밥의 규율이 있었듯이  라면구매도마찬가지였죠  무려  병장이상!!!구매가능!!  아!!물론 야간근무갔다오면 행정반에서 보초를위해 라면을팔았답니다...그러면 보초교대할때  왕고가  야!  밥통에  물 올려놓고자라!!  이러면 전번초막내가 밥통취사누르고  자러갔었죠  저희가 보초 교대후오면  뽀글뽀글 물끓는 밥통에  라면 풍덩넣구  배부지게 잠을청했죠..그런데  한  한달되었나요...행보관 교체후  보초라면취식이사라졌죠...그때부턴...라면...  병장의전유물이었습니다...
정말 다들  군대때 라면 많이드셨나요???  백일휴가나갔을때   어머니는 갈비에잡채에  상다리가휘어져라 밥상을차리셨죠....못난아들 집에오자마자  그진수성찬을앞에두고 라면을끓였습니다... 그게 일병 상병정기휴가까지요..
군인의 음식 뽀글이....글쎄요  병장의전유물이었던 라면  ..막상  병장달고는  많이먹어보지못한 라면 ..
군필자!!뽀글이질리도록 안먹었다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