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노인회(회장 안필준)는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60-70대 유권자 폄하' 발언과 관련, 3일 성명을 내고 "정의장은모든 공직에서 사퇴하고 정계를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노인회는 ▲정의장 발언이 선거법에 위반될 경우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 ▲정의장 정계퇴진 요구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장외투쟁 불사 등의 4개항을 결의했다. 노인회는 이날 오전 전국 16개 시.도 연합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갖고 정의장의 사과를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