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

오유 회원가입을 안하고 눈팅만하다가 너무 마음이 아파서 글을 올려봐요...

현재 아내랑 살고 잇는 28살 흔한 직장남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내랑 11월 25일에 강아지를 한마리 분양을 받앗습니다.

아내랑 저랑 아직은 사회 초년생이고 저희 아기를 가지기에는 형편이 넉넉치 않아서

정말 우리 아기처럼 키우려고 분양을 받앗습니다.

이름은 '아차'라고 지엇습니다. 아차산 근처에서 분양을 받앗거든요...

한달동안 아주 활발하게 지내다가 오늘 아침에 갑자기  비틀비틀거려서 

병원에 데려가 보니 아주 위독하다고 하네요 ㅠㅠ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라고 하면서요 ㅠㅠ

아내는 지금 아차를 데려가지 말라고 기도 하고 잇습니다....
...
저희 아내는 마음이 너무 여려서 오늘 아침부터 밥 한끼 물한모금 입에 안대고 울고만 있습니다...

아차가 살아나면 참 다행이지만 혹시나 하늘나라로 가버린다면 슬퍼할 아내생각때문에

저도 걱정이 너무 크네요...

부탁은 다름이 아니라 
똑같진 않아도 비슷한 강아지를 분양중이시거나 분양중인건 보신분은 리플
부탁드릴게요..최선은 아차가 살아나는 거지만 
차선책으로 비슷한 강아지라도 잇으면 아차가 다 나앗다고 하면서
데려오는거거든요 ㅠㅠ 리플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갈색 말티즈 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