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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이젠놔줘야겠죠
게시물ID : gomin_98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ilychily★
추천 : 2
조회수 : 43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7/03/20 22:42:20
618일... 딱 618일 맞네요
제 나이 스물 어려웠던 제 형편 이해해주면서 힘주면서 살게해준 고마운사람
그 흔한 기념일 초라하게해줘도 이해해주고 공부 열심히하라고 늘 토닥여준사람
광주에 있던 그 사람과 부산으로 대학간 나.. 그래서였을까요
왜 그때 사소한일이 지금은 하나하나 생각나면서 간직하고싶을까요 왜...ㅜ

옷 못입고 형편어려운게 창피해서 절 떠났나요 광주에서 부산까지 거리가 그렇게 멀었나요
술 잘못하는데 오늘은 맨정신으로 있으면 못견디겠네요 아아 심장이뛰는게 살고있는건 맞는데
항상 따뜻했던 심장이 오늘은 차가운 느낌이랄까 하하하하....

누가 그러던데요 미친듯이 사랑했으니 미친듯이 잊어야된다고
전 못할것같아요ㅠ..
그래요 그래도 이젠 놔줘야겠죠 그녀와의 행복한 추억들과함께 멀리멀리 보내줘야되는데
술한잔 걸치면서 한잔한잔 띄워보내는데 왜 이리많은지 ㅎㅎ..
아 안울려고했는데 자꾸ㅠ 딱 한번만 사랑한다고 말하고싶어요 그래도될까요
사랑해 HJS... 잘가 멋진놈만나 담부터 나같은놈 만나서 슬퍼하지말고.. 난 행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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