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상하게 좋은 글이 있으면 '이거야! 나중에 또 봐야지'하고는 스크랩 해 놨다가, 안 본 게 지금 1000개가 훌쩍 넘어가는군요-,-; 버릇이 된 듯. 아무튼 전 분명히 본 적이 없는데 어느날 확인해보면 조회수가 0이 아니라 조금씩 올라가있더라구요. 신기해요. 전 남의 스크랩은 거의 안 보는 편인데 그런 분들도 계신가봐요. 신기신기.
심심할 때 자게를 떠돌며 방금 나온 글에도 신나서 댓글을 다는데, 정작 글쓴분은 제 댓글에 대답을 안 해 주시니ㅠㅠ.... 댓글쟁이로서 마음이 아프네여. 오고가는 댓글 속에 정이 싹 트고 안 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