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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인생게임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을 기억하시는분? (스압)
게시물ID : gametalk_3168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당직사관
추천 : 10
조회수 : 1392회
댓글수 : 46개
등록시간 : 2016/07/10 12:45:03
2008년부터 2011년 8월 31일 서버를 종료했었던

저의 인생게임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을 아시나요?

2008년부터 종료까지 제가 살면서 가장 오래동안 3년이나 투자한 게임

처음으로 캐시 아이템(블리스G)를 사본 게임

처음 게임을 접했을때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모를 게임이였습니다

마우스와 키보드게임 같은 클릭질 게임이 아닌 키보드로 몬스터를 잡는거고

그 몬스터를 잡으려면 캐쉬나 렙빨이아닌 실력 오직 실력만 존재하는 게임이였습니다.

물론 레벨이란 개념은 있었으나 별로 의미도 없는 숫자일 뿐이였죠

처음 듀토리얼을 했을때는 도스란포스 3형제는 정말 쉬웠습니다.

도스팡고도 쪼금 고생했지만 3시간 정도하니까 겨우 잡았죠...

하지만!!

저는 이게임 최고의 퀘스트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절망으로 이끌고 접게한

얀쿡선생님과 마지막 면담을 실시했습니다

예 정말 힘들었습니다.

빡돌아서 주변에 불덩어리 뿌리기, 돌격, 꼬리로 360도 치기 등

기존의 란포스3형제와 도스팡고와는 다른 스타일에 절망했습니다

아시겟지만 몬헌에는 여러 무기가 있는데 얀쿡을 잡기위해

대검, 해머, 랜스등 모든걸 사용했었지만 정말 잡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며칠을 얀쿡을 잡기위해 (아마도 못잡았다는 빡침에) 인터넷을 뒤지는 등

얀쿡을 잡기위해 혈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얀쿡을 잡았을때 마지막 보스를 잡은듯한 기분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듀토리얼을 끝내고 며칠뒤

GM과 함께하는 이벤트로 펠로우 크레스트라는 머리장식도 얻기도했었고...

(전 본캐는 남자를 했지만....남자옷이 구려서...여캐처음으로 본캐를 쓴)

전 혼자 사냥하는걸 좋아했지만 바바콩가까지는 어떻게든 잡았지만

리오레이아부터는 저의 실력으로는 한계에 봉착해 파티플레이를 했고

그때는 유저들이 대부분 선량해서 psp로 접한 사람들이 노하우를 알려주기도 했고요

그리고 길드에는 절대 가입하지 않는 주의였지만 길드도 가입했었습니다.

혹시 같은 길드일지 모르겠지만 길드 이름은 "크말치" 였습니다.

정말 3년간 그길드에서 정말 즐겁게 보냈습니다.

많을때는 인원이 30명 정도 되었고

길드원들과 기본 한솜검으로 아캄잡기

일반탄 1레벨로 흑룡잡기

주먹으로만 그라비모스 잡기

강궁이라는 활에들어가는 광석을 누가 먼저 모아서 만드나 내기하기 (제가 이김 5번만에 다 모음)

하베스트라는 초난이도 방어구 누가 먼저 만드나 내기하기 (제가 이김 2일만에 모음)

화살 찌르기로만 티가렉스잡기 등등

그때는 실패해도 모두 재밌게 사냥했었습니다.

정말 남에게 지지않으려는 마음과 캐쉬 그리고 렙빨 게임으로

게임의 본질성을 잃은 우리 게임계에서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처음으로 순수하게 재미로만 게임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즐거운 생활을 하다... 한게임의 뻘짓으로 많은 유저들이 떠났고

저의 길드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나갔었습니다.

그렇치만 저에게 있어서 이게임은 정말 재미와 웃음이 있는 게임이였기에 떠날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2011년 8월 31일 서버 종료라는 공지와 서버종료후

여러 온라인 게임을 했지만 단순클릭 게임, 욕, 캐쉬 등으로 인해

저의 온라인게임도 종료했습니다.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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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들렸는데 챠챠브 가면색과 색이 똑같은 아이루 특이해서 스샷으로 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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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룡도로 오오나츠치에게 안식을 주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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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서버종료중에 나눠준 이쿠스라는 옷인데 정말 귀여운 옷이였는데

본문에 길드원과 내기에서 제일 먼저 만들어서 만든 활 "강궁"이라는 관통이 아름다운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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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블레이드로 상급 키린 잡는 모습인데

그때가 피방이였는데 아저씨들 몇명이 무슨 게임이냐고 물어보던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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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화룡 잡으러 가기전 한장 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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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습은 까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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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모노 잡는중에 위 그림처럼 어떤사람이 저보고 클라이언트 해킹범이라고 운영자에게 신고하겟다는 장면인데

문제가된 무기는 강종 무기중 하나인 "라팔 다오라"라는 쌍검

전 신고하라고 하고 사냥 갔었죠 (나도 내가 클라해킹범인지 몰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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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팔 다오라가 최종 강화인데 전 그때 강화재료가 모잘라서 "강룡쌍"을 쓰고 있었죠

정말로 예의바른 ㅂㅅ (위 그림에 붉게 칠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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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모노 뿔은 까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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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황대검이라는 테오의 강종 무기인데

대검 별로 안쓰는데 그냥 멋있어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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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때 이벤트로 얻은 나나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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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무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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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콩 머리는 까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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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데스 크로우라는 극단 쌍검으로 레이아잡던 사진

실데스는 정말 마음에 들던 쌍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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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나츠치 강종 무기인 네브라 프란마로 홍불가 사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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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물로 도망치다 다리를 쳤는데 가노통이 죽어버린...상기 뜯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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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마음에 뜨는 사진인데

도스가레오스를 라팔 다오라라는 쌍검으로 후려치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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