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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심히 유감입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3862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okaf513
추천 : 3
조회수 : 78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7/03/21 09:28:29
http://news.media.daum.net/economic/industry/200703/20/kukinews/v16114512.html [쿠키 경제] ‘더이상 도우미에 눈길주지 마세요’ 다음달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되는 2007 서울모터쇼에서는 섹시한 의상과 늘씬한 몸매로 관람객의 눈길을 끌 여성 도우미가 줄어들 전망이다.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들이 자동차에 대한 관객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도우미 수를 줄이기로 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20일 모터쇼 도우미를 36명으로 확정, 2년전보다 10명을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신 상품부서의 직원들을 차량별로 배치해 고객이 궁금한 점을 즉석에서 최대한 자세히 설명해준다는 방침을 세웠다. 기아차도 도우미를 36명으로 8명 줄이는 대신 10∼20명의 대학생 서포터스를 뽑아 상품 설명, 관람객 안전 사고 사전 예방 등을 위해 배치하기로 했다. GM대우·르노삼성·쌍용차도 2005 모토쇼때보다 4∼5명 가량 도우미를 줄인다. 여성 도우미 감원 바람은 모터쇼 분위기를 띄우는 도우미가 여론의 조명을 지나치게 많이 받으면서 모토쇼의 본래 목적인 신차나 미래형 차 소개가 뒷전으로 밀리는 등 주객이 전도된 것 아니냐는 일각의 비판에 기인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해마다 사내외에서 모터쇼가 아닌 모델쇼라는 비판이 많았다”며 “도우미의 축소는 모터쇼의 주인인 자동차에 초점을 맞춰 전시장을 운영하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차는 짧은 치마 등 섹시함을 강조하던 도우미의 의상도 좀더 차분하게 바꿔 고객들로 하여금 전시장의 초점을 자동차에 집중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창조-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는 주제로 다음달 5∼15일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국내외 총 10개국 186개 업체가 참여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고세욱 기자 [email protected]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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