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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의 룰?? ?????????????????????????
게시물ID : freeboard_6078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10828
추천 : 5
조회수 : 39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7/15 21:20:38

오늘 롯데리아에서 황당한 일이 있었어요~~~

 

그런데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까. 어쩌면 저에게만 황당한 일이었는지도 모르겠더군요..

 

무슨일이냐~~~~~~

 

더운 여름이니까. 저는 울 어머니와 이모님께  시원한 팥빙수를 사드리고 싶었죠.

 

                                      어머님과 이모님은 두분다. 환갑이 넘으셨습니다.

 

여러분 아시다 시피 , 갑자기 차가운 음식이 몸에 들어오면  머리가 깨질거 같은 통증을 느낄때가 있지요?

 

           이모님은 머리가 띵~~~~~~~~~~~~~~~~

 

그런데  울 어머님은 머리가 띵이 아니라  갑자기 식도에서  통증이.......................

 

                        어머님의 표정으로 봐서는  .........  하여튼 엄청난 통증을 느끼시는듯 하였고,,,,,,,,,,,,

 

저는 직원에게 달려갔습니다.

 

             :  저기  아가씨 , 정수기는 어디 있어요..( 제 생각에는 그냥 미지근한 물 한모금이면 해결될듯 했으니까, 물을 요구한것임)

 

              : 저희는 식수가 없는데요 .

 

            :   ㅡ_ㅡ ;;  식수가 없어요?   왜요?

 

             : 저희는 식수가 없는데요 ,  저희는 식수가 없어요,

 

---------   그 아가씨에게는 좀 미안하지만  ' 앵무새 ' 같았어요.

 

           : 아니 그럼 여기 직원들은 물 안 마셔요?   왜 식수가 없어요. 일반음식점에 ?  음식점에 식수가 없다는게 말이 됩니까?

 

            :  저희는 식수가 없어요. ( 굉장히 난감한 표정으로  똑같은 말만 되풀이 )

 

           :  아흐.............   ( 그냥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

 

 

하지만  어머니 표정은 크게 변화가 없으시고,

 

다만 자신의 통증으로 인해   아들이  그 아가씨와 실랑이를 하는것 같아서  통증을 참고 계시는듯 했습니다.

 

저는 자리로 돌아왔지만 , 그 참고 계시는 표정이 저를 다시 화나게 만들더군요.

 

다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 

 

          : 아가씨  여기 명함좀 주세요 . 

 

        :  저희는 명함이 없는데요 .

 

         : 아가씨  여기 명함좀 주세요 .  (격앙된 목소리였습니다. )

 

        :  저희는 명함이 없어요.

 

       : 그럼 메니져 잠깐 나오시라고 해주세요 . 메니져랑 말해야 겠어요.

 

       : 왜요?   (우물쭈물)

 

          : 아니........  명함도 없다고 그러고 대화가 잘 안되니까, 메니져 오라고 하세요...  말좀 해보게 ...(  인제 목소리가 좀 커집니다)

 

  -------  그때 자신이 누군지 소개도 없이                 갑자기       ...........  정말 아주 갑자기

 

어떤 남자 직원이 불쑥 나타나서 

 

                 :  손님 왜 그러세요? 

 

                :  아니 일반 음식점이 이 매장에   식수가 없다는게 말이 됩니까?

 

               :   아 저희가  식수판매 준비가 안되서  아직 식수를 비치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   식수 판매?????????????????????   여기는 물도 팔어????????????????????)

 

------------  상황은 여기 종결됬습니다.............  울 어머님께서  제가 언성높이며 싸우는게  보기 힘드셨나봅니다.

 

거의 강제로  저를 끌고 나오셔서 ,

 

저 역시 어머님이 힘들어하시는거 보기가 좀 그래서 .......그냥 나왔습니다.

 

 

*************  지금은 시간이 늦어서 어디 물어볼때가 없지만 , 내일은 물어보고 싶습니다.   왜 식당에 (패스트푸드점도 일반음식점이잖아요?)

 

식수가 비치되어있지 않는지..................           왜 물을 팔아야 하는지........................  정수기  하나 유지하는  비용이 그렇게 어마어마해서

 

정수가 하나 비치하지 않는지???????////

 

 

 

2005년도에 어느 기자가  저와 같은 의문을 품었던가 봅니다.   그 기자의 기사를 올려봅니다.

 

http://durl.me/2t42i5

 

이것은 저와 비슷한  불편을 격은 분들의 글입니다.

http://dvdprime.donga.com/bbs/view.asp?bbslist_id=1173689&master_id=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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