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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169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잡았다
추천 : 0
조회수 : 121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0/04 17:31:48
초딩 일기체.
가든5라는 곳의 어쩌구 찜질방에 갔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참 많았다.
겨우겨우 잠을 영화보는데에 들어가서 쪽잠을 잤다.
배가 아팠다.
화장실에 사람이 없엇는데 맨 끝칸에 들어갔다.
그리고 한참 오유질하는데 발이 네개인 사람이 들어왔다.
목소리도 두개였다.
자세히 보니 발 한쌍은 변기쪽으로 한쌍은 문쪽으로 있었다.
근데 여자목소리였다.
내가 시골 사람이라 그런가 이런 문화컬쳐에 한동안 멘붕이었다.
서울은 여자랑 남자랑 같은 칸에 들어가는구나 생각했다.
그때 들은 대화를 잠깐 생각해보면, 빨리 싸봐 싸봐아앙 이런 내용이었다.
나중에 둘이 먼저 나가고 내가 나갔는데 창가에서 여자가 발레하고 있엇다.
정말 정신나간 여자인줄 알았다.
맺을줄 몰라 여기까지 쓰는게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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