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정도 된 것 같네요.
제 우유를 좋아하는 편이라, 보통 1~2일 정도면 1리터 짜리를 다 마시는데요.
그날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매일우유를 사서 마셨습니다.
유통기한은 5일 이상 남아있는 상태였는데, 다 마신 우유 바닥에 이상한게 보였습니다.
곰팡이 같이 보이기도 하고, 물감 덩어리처럼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아무튼 기분이 나빠, 월요일에 고객센터와 통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매일우유 직원이 왔는데, 부모님 말씀으로는 요구루트 한 상자를 가지고 왔답니다.
안 받는다고, 괜찮다고 했지만 막무가내로 주고서는 유유팩을 가져가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반만 잘라 주었습니다.(증거인멸의 우려)
성분 분석하고 원인 분석해서 결과를 가르쳐 주겠다고 약속을 하고서는
한달이 넘은 지금 깜깜 무소식이네요.
대기업이라는 곳에서 이런 식으로 일을 덮으려고 하는게 괴씸해서 글을 올립니다.
이유식도 만드는 회사가 이런 식의 위생상태, 고객불만 대응태도 밖에 안된다니 정말 실망이네요.
이래서 사람들이 서울우유한태 안되나 봅니다.
아래는 사진들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