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X텍은 기존의 900대 시리즈를 판매할때 제트스트림 스톰X는 보급형, 슈퍼 제트스트림은 고급형으로 판매하였습니다.
 
실제로 970 제트스트림은 970 슈퍼 제트스트림보다 페이즈 수도 적고 기판이 짧은 등 부실한점 이 많았습니다. 
물론 970 슈퍼 제트스트림은 소음도 적고 기판도 튼튼, 기본오버 성능도 좋아 상위급의 카드였구요
 
다만 이번에 출시된 GTX1060이 과연 슈퍼 제트스트림이라는 명칭이 붙을 만큼 상위급 카드인지가 의문이네요.
 
물론 쿨러는 옆간지 있고 소음도 매우 정숙한 그럴듯한 쿨러를 올려놓았습니다. 외관상으로는 정말 번지르르하지요. 물론 그 부분은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GTX1060 중 가장 저렴한 조X 미니보다 못한 3+1 페이즈 전원부는 이전 상위급이었던 슈퍼 제트스트림급에 속할 수 있는 급인지 의구심이 듭니다.
 
물론 애초에 슈퍼 제트스트림이 고급형 목적으로 나오지 않았다고 변명하면 될일이지만, 타 명성있는 제조사의 GTX1060 고급형의 가격대에 육박하는 가격정책에 전원부에 대한 내용을 미기재 해놓은 것으로 보아 누가 보더라도 이건 
'고급형 이미지에는 부적절한 전원부 구성을 보여주지 않고 기존의 고급형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오려는 꼼수'
라고 보여질 수 있는것이죠.
 
소비자들이 충분히 1060 중 상위급이라고 인지할만하게 정책을 펼쳐놓고 이번 사태로 밝혀진 3+1의 매우 허접한 전원부의 PCB를 사용했다는데에서 탄탈륨보다 더한 배신감을 이X텍측으로 느끼는 분들이 많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