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최소한의 예의가 있어야 하는데 어려서 그런거라 치기엔 네 행동은 정말 생각 없는 행동으로 밖에 볼 수가 없다 나도 나이가 많은게 아니라서 어린게 어쩌고 하기엔 어패가 있는 듯하지만 내가 만나본 사람들 중에서 너처럼 행동하고 그렇게 무책임한 인간은 처음본다 내가 왜 그렇게까지 최선을 다했는지 한 순간 의문을 가지게 만들어버리네 결론적으로 모든 결정은 너가 해놓고는 피해자인척 하는 것도 가증스럽다 남은 마지막 자존심까지 버려가며 발길을 옮긴건데 그딴 어이없는 짓을 하니 더는 할 말도 없거니와 남은 정 마저도 다 떨어진다 내 인생에서 너란 인간은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았던걸로 영원히 지워줄께 다시는 마주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