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20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얼마전에 회사를 다녔었어여 김x훈 이라고 과장 한명이있는데
존나 괴롭혀요 사람을 난 사회경험도없고 이런사람 저런사람 대하는법 모르는데
지말 꼬박꼬박 다듣고 했는데 입버릇처럼 말하는게 어린새끼가 회사그만둬라 그냥 니나이땐 군대가야지
이소리를 6개월 가량 듣고지냈어여
막상 그만두게 된 계기는 저 과장새끼가 존나그만두라고 해도 꿋꿋히 참았는데 다른부 에서 일하는 놈이 나한테 일을시킴 시간나면해라 라고
난 공고졸업해서 공업계에서 일하는데 기계가 존나 움직이는데 쉴틈이 어딧겠어요 그래서 하기싫어도 네 라고 말했는데
거기 공장이라 시끄러워서 잘못들었는지 갑자기 야이 시발새끼야 이럼 나이 서른한개 쳐먹고 그날 기분 존나상했는데
저녁에 회사마칠떄 쯤에 과장새끼가 와서 또 지랄함 그만둬라 그냥 일 왜하냐 고등학교 졸업하면 공부나 더하든가 군대가라 이럼
거기다가 내가 그날 실수해서 기계 부품하나 부숴졌음 지가 괜찬다 할일하러가라 이래서 그래도 과장이니 믿고 다른일 하러감
부장님이 오셔서 이거 왜이래 이러면서 존나 부풀려서말함 쟤 6개월이나 해놓고 이런거 하나못한다면서 그러고 수량도 많이 안맞고 일제대로 안한다고 그럼
지는 모범을 보여야할놈이 믿에것들한테 시켜놓고 부장님 없으면 지팡이 하나들고 그냥 존나돌아댕기다가 밖에서 담배핌
뭐 그러다가 또 와서 부장님앞에서 또 나한테 뭐라함 그땐 또 회사그만두란 소리안함 부장가고 마치기 10분전에 또 회사그만두라고 말함
그리고 회사마치고 과장한테 내일부터 안나온다고 당일날 그만둔다고 말하고 회사나옴.
뭐 난 편하긴 했는데 얼마전에 회사 형이 카톡이옴 이사님이랬던가 그분이 그냥 내가 하기싫어서 일제대로 못하겠다고 그만뒀다고 말이 됬다고 회사 형한테 연락이옴 그거 말한게 그 과장이라고 말해주고 나만 존나 나쁜새끼 되있음 난 그냥 왜 그만두는지 이야기 안하고 나오긴했는데 인생이란 진짜 힘든거같음
하나 더 들은게 있는데 공장이라 내가 관리하던 기계 대신볼사람이 없어서 과장이 하는일 두배는 늘었다고 함
아.............. 회사 그만둔게 한달이 넘었는데 아직까지 생각이나네 ........................
진짜 깨달은게 있다면 머리보단 인성이 중요한듯 인내심과 끈기 이런게 젤중요한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