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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M-148 재블린에 관해,
게시물ID : military_7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emonade
추천 : 14
조회수 : 164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7/16 09:16:18

밀리터리 게시판에는 처음 글을 남기는군요,


저도 잘 아는것은 아니지만 몇글자 남겨볼까 합니다.



1. 수출금지 품목인가?


분명하게 아니오 입니다, 수출 잘됩니다.







각각 인도와 노르웨이 오스트레일리아 입니다, 수출이 까다롭기는 하지만 금지된것은 아닙니다. 국산화에 집착하는 일본의 경우 01식 대전차 미사일이라는 이름으로 제작하여 동일한 기종을 사용중에 있습니다,


사용 국가는 상기 국가 외에 바레인, 캐나다, 체코, 요르단, 리투아니아, 뉴질랜드, 아일랜드, 대만, 영국, 미국 등입니다.


* 인도의 경우는 알래스카에서 Yudh Abhyas 2010 훈련의 일환으로 시행하던 발사 훈련의 사진입니다.



2. 우리나라에서는 왜 안쓰는가?


추정을 해보자면 몇가지 이유가 가능한 문제입니다.


첫째는 적합성 문제입니다, 이 자벨린은 예비 배터리를 포함하여 약 28 kg의 무게를 자랑합니다, 때문에 재 장전 시간이 상당히 길며 냉각 시간이 30초 정도로 상당히 깁니다, 물론 열 영상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사격을 한다면 빠르게 사용할수 있습니다만 이 경우는 탑 어택 사격이라는 자벨린의 독자적인 장점을 상실하게 됩니다. 


아무튼 이 조준 시간의 문제로 산악 지형이 주가 되는 한국의 야전에서는 사용에 단점이 큽니다. 또한 무게로 인하여 휴행 탄환이 매우 적은 문제도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비슷한 무기체계인 이스라엘의 스파이크 대전차 미사일의 기술이전을 통한 한국형 모델을 제작중에 있습니다.



두번째는 가격입니다. 


6년전 기준으로 15만달러입니다. 조준기와 별도로 미사일 한발당 말이죠, 조준기까지 하면 지금은 아마 30만 달러까지도 추산할수 있습니다.


이는 사격 훈련에 있어 제약을 줄수밖에 없으며 배비 수량의 감소를 유발하는 요인이 됩니다. 또한 앞서 언급한 무게의 사유로 차량화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감안할때 발생하는 추가 차량 발주를 비릇하여, 추가로 도입하게 될 훈련 기자재의 문제, 그리고 차후에 필수적으로 시행하게 될 수리나 기타 문제에 있어 수출의 제한으로 발생하는 문제 등에 드는 비용을 생각해본다면 



이는 큰 족쇄가 될수가 있는 문제입니다.



현재 국군에서 사용하고 있는 메티스 M의 경우 1만 5천 달러의 가격이고 팬저 파우스트 3 는 3천 달러선이라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이해가 쉬우실듯 합니다.



세번째 스마트 탄을 쓰는가?


아닙니다, 탠덤 Heat 탄을 씁니1989년인 개발 연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마트 탄은 고려조차 하지도 않은 아니 할수도 없는 무기 체계입니다. 이후에도 탄두에 대한 개량은 없었습니다,


최초의 발사 후 망각 시스템을 사용하는 대 전차 미사일이며 역시 최초로 모드 선택 기능으로 탑 어택을 시현한 대 전차 미사일이기는 합니다만 스마트 무기체계와는 관련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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