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갓 대학 새내기인 93년생인데요.
제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게되었습니다 (정확히는 6월 말에요)
시작해서 야간 12시부터 아침 10시까지 총 10시간을 일하는데 시급은 3600을 받습니다. (지방입니다.)
서울은 몰라도 지방은 어느정도 못받는거 이해하는데 시급을 거의 주간급을 주더군요.
처음엔 군말없이 일했는데 도저히 그 돈 받고는 밤낮 생체리듬이 바뀌는 생활을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정확히 7월 지나가기 15일 전이죠) 이번달만 하고 그만두겠다고 점장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제가 처음에 아마 8월 달까지 한다고 한 말 을 짚고 넘어가시면서 고민하시더니 그건 힘들겠는데...
서로 침묵이 돌다가 일단 다른 알바를 구해보시겠다고 하시더군요.
새 알바를 못구하면 제가 계속 일을 꼭 해야하는 건가요?
오유분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