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으로 불지옥 디아까지 잡고나니 모든게 허망해지더군요.
전체 장비는 약 3천만 골 수준으로 셋팅된거 같고요. 그중 방패가 15000골이고 나머지는 허접.
함성과 요술사 버프로 올레지 1100~1200 수준에서 피해감소 77.5% 방어도 11000 수준으로
공격력 15600 극대화확률 10.5% 극대화데미지 78% 피통 36000즘 되는 셋팅인데 잡았습니다.
피통과 공격력에 필요한 극대화 확률과 극대화 데미지, 현 스펙에서 추가하기 너무 힘들고,
올레지 떨어트리고 방어도 떨어트리고 극대화 올려봤자 가진돈이 없으니, 데미지 겨우 6000 올리는
수준이고해서 더이상 해봤자 시간낭비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현질 한 10만원정도 하면 모를까.
그래서 그냥 디아잡고 접을련다 하고 엑트4 라카노트 바로 앞에서 부터 진행해서 3시간 반정도 시간에
잡았네요.
물론 너무 힘든 챔피온(3,4번 도전해서 피 반이상 못뺀 챔피언) 은 스킵 해버렸습니다. 물약은 100개즘 썼고,
장비 수리는 많이 죽어서 80만골 정도 쓴거 같습니다.
디아 잡고 나니 매일 밤 잠오는거 꾹 참고 아이탬 파밍한 보람보다는 뭘 그렇게 대단한 셋팅 만들려고
그렇게 용썼나 싶고 허무하다 싶었습니다.
직장인이 장비 맞춰봐야 얼마나 맞추겠습니까.
사이버 지옥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와서 운동 좀 하면서 실생활 활력과 힘 늘리고 올레지나 맞춰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