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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5.16은 아버지 박정희 최선의 선택”
게시물ID : sisa_2144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차가운분노
추천 : 11
조회수 : 35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7/16 12:31:14

새누리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5·16 당시로 돌아가 볼 때 국민들이 초근목피, 보릿고개를 넘기고 너무 가난하고 힘들게 가난 속에 살고, 안보적으로 위험한 상황에서 돌아가신 아버지로서는 불가피하게 최선의 선택을 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한국이 있기까지 5·16이 초석을 만들었으며 바른 판단을 내렸다고 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경제민주화를 둘러싼 민주통합당(민주당)의 공세에 대해 "재벌에 대한 민주당의 주장은 재벌해체인데, 저는 그런 식으로 막 나가는 게 우리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 전 비대위원장과의 일문일답.

―5·16 평가와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 리더십 평가는.

"국민들이 너무 가난하고 힘들게 가난 속에 살고, 안보적으로 위험한 상황에서 돌아가신 아버지로서는 불가피하게 최선의 선택을 하신 것이 아닌가 싶다. 그 후 나라 발전이 있기까지 5·16이 초석을 만들었다는 것을 볼 때 바른 판단을 내렸다고 본다. 여기에 대해 반대 의견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으니까 이 문제를 가지고 옳으니 그르니 하는 것 보다 역시 이것도 국민의 판단과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

―민주당의 재벌해체 없는 경제민주화는 허구라는 비판이 있는데.

"경제 주체들이 중기업, 대기업 할 것 없이 공정한 기회 속에서 조화롭게 같이 성장하는 나라가 돼야 한다. 경제민주화는 경제력 남용 이 부분을 확실히 바로잡아야 한다고 본다. 민주당은 경제력 남용보다 집중 자체를 문제삼고 있다.

―정두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에 따른 수습 과정에서 불거진 '박근혜 사당화'논란이 있다.

"국민에게 사과를 하고 잘못을 바로잡아야 하는데, 이것을 바로잡는 것을 사당화라고 한다면 문제의 본질을 비켜가는 것이다. 우리 당에서도 잘못을 깨닫고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데 당연히 사과드려야 한다는 것으로 생각을 모으고 있다.

―정두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사태 시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는데.

"너무 믿었다. 당연히 통과돼야 하는 것이므로 통과되지 않는다는 것은 상상을 못했다. 100% 믿은 게 잘못이라면 잘못이라는 생각이 든다."

박지만 씨 부부의 저축은행 연루의혹 수사와 정 의원 문제의 형평성에 대해서는.

"무슨 문제가 있었으면 검찰이 소환하거나 '혐의있다'고 오라고 했을 텐데 그런 게 전혀 없었다. 법적으로 (검찰에서) 오라는 것도 없고, 무엇이 발견된 것도 없고, 동생은 '명확히 아무 관련 없다'고 하니 더이상 어떻게 할 수 없다는 차원에서 그렇게 말했다."

방승배·박정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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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오 이런 매체들 기사 가져오면 태클이 들어올 것 같아서 친여당 성향의 문화일보 기사를 가져왔습니다.

전에 시게에서 박근혜가 아버지인 박정희의 군사 쿠데타에 대해 사과를 했다고 실드치시는 분을 봤는데요. 정말 진심이 담긴 사과인지는 의문입니다.

위 기사에도 나와 있듯이 사과는 했지만 결국 국민과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면서 그저 회피하고 있을 뿐입니다. 대체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가 말하는 역사와 국민은 어느시대를 말하는 걸까요? 한 3012년? 30세기가 되어야 제대로 된 판단이 나오는 걸까요? 불과 수십년 전 멀지 않은 과거에 있었던 일이고 아직도 그 시대를 살아간 국민들이 이 땅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시 재조명 되고 재평가 되어야 하나요? 이미 국민과 역사는 5.16은 명백한 군사 쿠데타이며, 박정희가 희대의 독재자였음을 평가하고 판단내렸습니다. 그런데도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은 두루뭉술하게 돌려말하면서 진정으로 인정치 않고 있네요. 우리나라는 민주공화국입니다.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박정희의 딸이든 누구의 딸이든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수는 있겠죠.

그런데 대통령이라는 국민과 국가를 대표하는 직위를 선출하는데 있어서 그 후보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데 과연 자격이 있을까요? 독재자의 딸? 그 런 건 논외입니다. 무슨 민주주의를 부정하냐고요?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군사력으로 쿠데타를 일으켜서 권력을 잡은 행위를 최선의 선택이라고 평하는 게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게 아니면 대체 무엇이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겁니까? 박근혜는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습니다.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20716114105658,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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