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로는 장난도 치고 완전 친해보이는데-_-
막상 만나면 서로 어색어색 하는거같아요.....

그오빠는 원래 좀 성격이 조용조용하고
나는 좀 시끌시끌한 편인데 그오빠를 좋아해서 그런지 내가 말이 없어짐..
다른 오빠한테는 장난도 잘치는데 
유독 그오빠랑 둘만 있을때에는 내 머릿속에서 무슨얘길 꺼내야할지 다람쥐 챗바퀴 돌리듯 굴리고 있음;;

특히 차에 같이 타면 어색의 절정임....ㅠㅠ
그오빠는 운전을 해야하니까 어색한지 모를수도 있는데
나는 너무 어색함..... 

내가 대화를 유도하면 세네번 왔다리 갔다리 하는정도?

열번도 넘게 만났는데 1~2주에 한번씩 만나서 그럴까요?
헝.....ㅠㅠ 친해지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