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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는 최소한 전원부 방열판이 있는것으로 쓰세요
게시물ID : computer_3172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산남
추천 : 3
조회수 : 508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8/11 05:33:22
메인보드 전원부 부품중 모스펫이라는 부품에 부하가 걸리면 열이 발생합니다. ( 방열이 되지 않을시 약 90~100도)
 
헌데 이 발열 수준이 저급한 알루미늄 방열판 정도만 있으면 3~40도 가량 낮출 수 있습니다.
 
물론 모스펫 자체는 상당한 발열에도 견딜 수 있게 제작돼 이 정도의 온도차이로 모스펫 수명에 큰 지장은 없지만,
 
중요한것은 보통 전원부 한 페이즈가 모스펫 + 캐패시터 + 초크로 이루어져 있고 캐패시터의 수명은 온도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캐패시터에는 발열이  나지 않습니다. 그럼 왜 방열판이 중요하나?
 
바로 발열체인 모스펫이 캐패시터 옆에 붙어있습니다.
 
한마디로 모스펫에 붙어있는 방열판은 모스펫의 수명유지를 위해 달려있는것이 아닙니다. 캐패시터의 수명을 위해 달려있는것이죠..
 
모스펫은 큰 발열체가 아니지만 자체 방열면적이 매우 좁기 떄문에 허접한 방열판만 달려있어도 풀로드 기준 3~40도 정도의 온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캐패시터는(최근 출시되는 탄탈, SP-cap 제외) 환경온도가 10도 떨어질때 작동수명은 2배가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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