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1년째 하고 있는 여자입니다.

자취를 하면서 인터넷 SK 브로드밴드 3년 약정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1년째 사용하고 있는 중이구요.

 

근데 오늘 일반 핸드폰번호로 전화가 한통 왔는데요.

안받을까 하다가 받았는데

고객님 안녕하세요. SK브로드밴드입니다~ 라고.. 하길래~ 미심쩍으면서도 계속 들었죠~

지금 1년째 쓰고계신데 미납없이 잘 사용하고 계시다고.. 우수고객혜택이 있다면서..

처음에 설치한 제 자취방 주소도 알고 있었구요.

현재 인터넷 속도도 느리다구...

LGU플러스로 변경신청하게되면  인터넷속도도 빨라지고 요금 할인을 받을수 있대요~

 

제시한 조건을 나열하자면..

3년약정/ 기존 요금에서 4000원 할인/ SK위약금 8만원 현금지원/ 사은품- 상품권 5만원, 무선인터넷전화기, 와이파이 제공

 

현금 8만원 입금해드릴 계좌번호 확인한다고 말해줬구요. 주민번호 뒷자리도 말해보래서 알려줬어요.

본인인증 핸드폰문자로 번호 보냈다고 확인하고 알려주고....

8월 27일에 해지전화오면 해지하라던데...

우선 변경신청은 된것 같아요. 생각없이 전화받고 말에 현혹되어버린듯 전화를 받다싶이했거든요.

문의사항시 연락달라고 대표전화 찍힌 문자도 받긴 받았는데.

 

저 사기 당한건 아니겠죠???

단순히 LG 통신사에서 SK고객을 빼앗은 걸까요???

오유인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 오유인분들이라면 저 상황에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