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선생님께 맞은 것도 그렇고
넘어졌다 하면 멍
갈수록 느네요. 이건 뭐 멍 수집도 아니고...


근데 이상해요.
도덕선생님한테 종아리를 맞았는데.
회초리가 딱딱한데 잘 휘어지고 그래서
여자분이신데도 정말 아파요. 처음 맞아보는 거였지만.


진짜 아프더라구요.
곧 맞은 곳이 부어오르고 지금은 피멍이 들었는데.
어 은근히 기분이 좋은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멍이 오랜만에 들어서 그런가.
별 거 아닌데 아 내가 봐도 좀 이상하네
멍 드는데 재밌어요ㅠㅠ... 누르면 아픈데
근데 재밌어요. 기분이 좋다고 하면 좀 그런가
좋은 것 까진 아닌데 흐뭇? 아 이것도 좀 그런가


맞는 게 좋다는 건 아닌데-,-;
살짝 맞는 것보다는 오히려 나았다는 얘기에요.
그러니까 찰싹 할 때... 음... 해명할수록 이상하네;


이상하게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아니 뭐 그냥 그렇다는 거에요.
변태가 아닙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