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08학번으로 학교다니고있음. 나와 꾸준히 연락하고 최소 1달에 1번씩 만나는(려고 노력하는) 친구들은 7명정도됨.... 다들 성형한사람 없음 고딩때와 똑 같 음. 살이 더 찌거나 조금 빠지거나 했을뿐 정말 똑같음 어쩜 너넨 화장해도 똑같냐ㅡㅡ
그 런 데.... 친구 한명이 고딩때 애들 현재 변한모습의 사진을 우리다이어리에 올렸음
고딩때 정말 뚱뚱...하던 아이가 있었음 얼굴도 이쁘..진 않았던 것으로 기억됨. 목소리가 엄청커서 공부하는데 방해돼서 열받았던 기억
그아이 살빼고 눈코하더니 아에 딴사람됨. 정말 흠 뭐 그냥 중간정도네 이정도가아니라 중상이상의 외모를 가지게됨.
성형도 원판불변의법칙이다 그딴거 없음 의사만 잘만나면 원판변함. 정말변함..
고1때 깝치던 여자애가 있었음. 안이쁨. 얘는 뭐 그렇게 엄청 못생기거나 한건아니었지만 절대 이쁜얼굴은 아니었음 쌍커풀하고 화장 엄청 자기에맞게 진하게 하니까 딴사람됨. 고딩때 빨강뿔테안경끼고 목소리크게 깝치던 모습과는 완전 다 름...
고2때인가 같은반이었던 사각턱에 쌍커풀없이 눈이 양옆으로 째진 애가 있었음 턱, 눈, 코까지 한거같은데.... 친구가 걔싸이가보래서 가봤는데 ㅇㅇ읭? 원판 찾을 수가 없음. 사진보기전에 기억나던 걔의 트레이드마크가 다 사라짐. 아예 딴사람임... 이건정말 길지나가다가 봐도 못알아봄 정 말!!!!!!!!!!!!! 절대 못알아봄
이정도는 좀 심한애들이고 쌍커풀은 진짜 놀랍지도않음ㅋㅋ 고딩때친구 길거리에서 나한테 인사하길래 누군지 못알아봤는데 목소리랑 나 ㅇㅇ야~ 하는 것때문에 겨우 알아봄. 쌍커풀해서 못알아봤었음..하하
학교가는길에 지하철 화장실을 갔음. 우리학교후문과 다른학교정문은 같은 지하철역을 이용함. 아무리봐도 저 아이, 고2때 같은반이었던 (첫번째 목소리크고 뚱뚱했던애랑 절친.. 얘도 목소리 엄청큼 고3때 동방신기에미쳐서 역시나 같은반애들 공부 방해) 그 아이와 매우 닮은거임 근데 뭔가 다름... 성형했단 소리를 듣긴했는데 뭔가 다름.....
친구들한테 말하니까 걔 공부햇던걸로 봐서는 그 학교도 못갔을거야 ㅋ 랬지만 고2동창회때 보고서 아, 걔구나. 라고 알아챔. 너 거기다님? 햇더니 ㅇㅇ거기다님. 함ㅋㅋ 길거리에서 고딩동창 만나도 정말 못알아봄ㅋㅋㅋㅋㅋㅋㅋ
문과는 수능끝나고 반의 50%이상이 성형을 하고옴. 대학가서도 하는사람 꽤 많음. 중딩졸업할때하고, 대학갈때 다시 재공사하는 애들도있음
솔직히 난 성형해서 자신감 키울 수 있다면 하는게 낫다고봄 안하고서 자신감없이 주눅들어있는것보단 성형해서 자아감형성하고 자신감있게 사는게 낫다고 생각함.
근데 요즘 성형의 힘은 너무 대단한거같음..... 정말....아예 사람을 딴사람으로 바꿔놓음 너무 신기함..
정말 남편들 애낳고 깜짝 정말정말 깜짝 깜-짝! 놀랄것같음.... 결혼할거라면 여친 중고딩 졸업사진 한번쯤은 보길바람 나중에 애기 낳고서 깜-짝! 놀라는 일은 없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