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병말쯤 됬을때 일이다. 내가 있었던 자대는 독립중대라 대대와는 달리 분대규모로 5대기를하였다. 그날따라 까다로운 당직사관이라 긴장하면서 개인정비를 하고 있었는데 5대기 벨이 울렸다. 상황은 위병소 거수자출현...(훈련상황) 후다다다닥 장비를 챙기고 행정반앞 사열대 앞으로 다 모인후 위병소로 달리기 시작하였다. 숨이 막힐정도로 뛰어 위병소에 도착하였을때 거수자가 발견되었다. 생각보다 빨리 거수자를 포박할수가 있었다. 포박된 거수자(당직하사ㅋㅋ) 를보며 ㅋㄷㅋㄷ거리머 웃고있을때 당직사관이 왔다. 당직사관이 생각보다 빨리 잡았다면서 칭찬을 하였다. 정렬한상태에서 5대기 숙지사항등을 당직사관이 물어보고 있는데 내 5대기 물품중 포승줄이 없다는것을 알게되었다.. ㅡ0ㅡ; 아.. 꼬투리 잡히는거 아니야 ㅡ 0ㅡ; 포박한 포승줄이 내꺼라고 말하면먹힐려나.. 등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 내무실로 복귀하라고 하였다.ㅋㅋ 나는 들어오며 통신병이였던 막내에게 나 : 포승줄 없는데 안걸렸다. ㅋㅋㅋㅋㅋㅋㅋ 막내 : ㅋㅋㅋㅋㅋㅋ.
막내 : 전 총안가지고 나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