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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리스트' 정명훈, 이영호 제치고 랭킹 1위 탈환!
게시물ID : starcraft_317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덮새
추천 : 5
조회수 : 109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8/03 10:52:22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2012년 8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프로게이머 공인랭킹을 발표했다.

이달 랭킹에서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7월 경기결과와 티빙 스타리그 2012 8강 및 4강, 그리고 스타리그 듀얼 2012 시즌2 경기결과가 반영됐다. 그 결과 ‘국본’ 정명훈(SK텔레콤)이 15개월 연속 1위를 노렸던 ‘최종병기’ 이영호(KT)를 제치고 랭킹 1위를 탈환했다.

정명훈은 이영호와의 스타리그 4강 맞대결에서 3:0으로 압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프로리그에서도 4승을 올려 2승에 그친 이영호 보다 좋은 성적으로 많은 점수를 획득하였다. 

그로 인해 정명훈은 종합 점수에서 1,230.8점을 기록하면서 1,212.8점에 머문 이영호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영호의 연속 랭킹 1위 기록은 14개월에서 멈춰 임요환(슬레이어즈)의 17개월에 이은 두 번째 최장기간을 달성하는 것으로 마감됐다.

3위에는 허영무(삼성전자)가 김명운(웅진)과 맞붙은 스타리그 4강전 승리와 함께 프로리그에서 4승을 달성해 순위가 4단계 상승했다. 최근 상승세에 탄 허영무는 스타리그 결승에서 정명훈을 꺾고 프로리그에서 동일한 성적을 거둘 경우 다음 달에 랭킹 1위에 오를 수도 있다.

그밖에 상위권에서는 정윤종(SK텔레콤)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차기 스타리그 듀얼 진출에 성공한 정윤종은 프로리그에서 8승을 거두는 맹활약으로 무려 18단계나 상승한 6위에 마크됐다. 또한 프로리그에서 7승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이제동(제8게임단)도 11단계 순위 상승을 이뤄내며 8위를 차지해 오랜만에 다시 10위권에 복귀했다.

한편 이달 랭킹부터는 스타크래프트2로 전면 전환되는 차기 스타리그 또한 공식대회로 인정되면서 KeSPA 소속이 아닌 선수들의 명단이 추가되었다. 그리하여 스타리리그 듀얼을 거쳐 차기 스타리그에 진출한 박수호(MVP)-임재덕(IM)-장민철(SK게이밍)-정종현(IM)-강초원(NS호서)-김학수(프나틱)-원이삭(스타테일)-이정훈(프라임) 등 8명의 선수가 나란히 4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2012년 9월 랭킹에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2 프로리그 시즌2 8월 경기와 티빙 스타리그 2012 결승, 스타리그 듀얼 시즌2 KeSPA소속 게이머의 본선 경기결과가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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