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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용실에서 잇엇던일
게시물ID : humorstory_3174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토배기
추천 : 6
조회수 : 45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10/05 21:45:29

제 이야기를 시작하겟습니다.


오늘 동네 미용실에 머리를 자르러 갓습니다.


대기순서가 잇길레 전 기다리고잇엇죠 계속..


망할 폰도 배터리가다되서 검은 벽돌이 되어잇엇습니다.


40분쯤기다리고 이제 제차례가 될때쯤 갑자기


호피무늬원피스를 입은 암퇘지 하나가 들어오더군요


전그냥 졸라 저런 암퇘지는 호피무늬를 입어도 암퇘지구나 라는 생각을하고잇엇습니다.


제차례가다가오고 전 준비를 하고잇엇죠.


근데 그 호피암퇘지가 미용실 직원한테 "순서가 어떻게되나요? 이분하고 저인가요?"


하더군요 전 당연한듯한 표정으로 호피암퇘지를 바라보앗습니다


근데 그 호피암퇘지년이 자기가 먼저 자르겟다고 의자에 쳐가서 앉는겁니다 


전그때 의자가 부서질줄알앗지만 튼튼하더군요 역시국산 올ㅋ


그게아니고 제가 "저기요 저부터인데요.." 하니깐 그호피암퇘지년은 "레이디퍼스트도 몰라요?" 하더군요 ㅡㅡ


썅년.. 전 짜증나서 무슨 그런법이잇냐고 화좀냇는데 갑자기 호피암퇘지년이


"아 씨발.. 더럽게 재수없네 고작 머리하나 자르는거 가지고 졸라뭐라그러네 매너없는새끼"


라는겁니다. 전 졸라 빡쳣죠 그래도 똥밟앗다 생각하고 앉아잇엇습니다


그 호피암퇘지가 머리를 다 자르고 나오면서 계산대에잇던 사탕몇개 집어서 웃으면서 주더군요 


전 더 빡쳐서 그 호피암퇘지년한테 나선환을 날렷습니다.


근데 그 썅년이 민첩만 찍었는지 제 나선환을 피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전 사냥을포기하고 사탕을 먹으려고 사탕을 깟습니다


는훼이크 사실 사탕으로 눈을 맞춰서 실명시키기위함으로 사탕을 던졋습니다.


그호피암퇘지년은 입으로 받아먹더군요. 


역시 우리국산 암퇘지는 좋은것같더군요


여기서 함정카드를 뒤집어놓고 제턴을마치죠


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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