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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실패론을 제일 먼저 입에 담은 문재인의 훈훈한 이야기
게시물ID : sisa_2146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펌생펌사
추천 : 10
조회수 : 44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07/16 23:52:36

 

 

 

 

 

文 "실패한 정부 아니다" 孫 "반성없는 패권주의"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이유미 기자 =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 레이스가 본격화하면서 문재인 상임고문과 손학규 상임고문 간 대립각이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다.

두 사람은 결선투표제 도입 여부 등 경선룰을 둘러싸고 날선 신경전을 벌이는 데 이어 `친노 후보 필패론'을 놓고도 강대강으로 대치하는 모습이다.

먼저 포문을 연 쪽은 손 고문이다. 그는 15일 광주 전남대 체육관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만이 민생 실패에 대해 진심으로 성찰하고 아파했다. 그러나 노 전 대통령과 함께 국정을 운영한 세력들은 두 손을 놓고 있지 않았나"라며 사실상 문 고문을 겨냥한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그는 "반성은 물론, 성찰 불가의 핵심에 있었던 사람이 박근혜를 꺾을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이 같은 발언은 친노 인사인 문 고문이 야권의 대선후보로 나서서는 새누리당 유력주자인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을 꺾을 수 없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손 고문의 거친 공세에 문 고문은 즉각 반격에 나섰다.

문 고문은 16일 CBS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 "참여정부가 실패한 정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참여정부가 실패했다고 규정하는 것은 민주당의 정체성에도 맞지 않다"며 "다만 참여정부가 부족했던 부분들을 알게 됐기 때문에 참여정부의 잘못된 부분조차도 제가 오히려 더 잘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러자 손 고문은 기자들과 만나 "참여정부가 실패한 정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문 고문의 발언에 대해 "그것이 바로 반성 없는 패권주의다. 실패는 할 수 있는데 반성이 없는 건 큰 잘못"이라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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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권력의지가 약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온 문 고문은 “내가 경쟁력이 가장 높다” “내가 후보로 나서야만 새누리당의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이기고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는 말을 거듭해 어느 때보다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그는 “대통령의 눈으로 국정을 바라본 경험을 갖고 있다”며 참여정부의 실패에 대해 국민의 처절한 심판을 겪었기에 당시 제대로 못한 민생, 양극화,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간판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사실이 자랑스럽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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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10일인가 12일인가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조세일보에도 문구는 약간 다르지만 참여정부 실패 보도가 있습니다. 기타 언론들에도 비슷한 시기에 보도가 있을 겁니다. 스스로 참여정부는 실패라고 규정하여 놓고서는 다른 후보들이 언급했다고 트위터에서 난리치는 것은 어불성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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