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어떤 게임인지 리뷰 동영상을 봅시다. - 할 말이 없습니다... 플레이어는 점점 정신을 놓게 됩니다. - 나중에는 제자리 회전으로 마하를 넘어갑니다... 점프도 하구요... 음... - 플레이어도 미쳐갑니다 ㅋㅋ 일단, 그래픽은 접어두고 얘기해봅시다. 대체 어떤 게임이길래 트럭이 사라지고, 지멋대로 회전하고, 건물을 뚫고, 산을 넘고... 휴; 끝이 없군요? 놀라운건 이 게임이 90년대도 아닌, '2003년에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드Core(;) 요소가 강한 게임은 메타스코어에서 신기록을 세웁니다. 다름아닌 최악의 점수로요 절대로 10점 만점 중에 8점이 아닙니다. '100점 만점 중 8점'입니다. 최악의 게임 답게 비평가도 5명 뿐이며, 그중 절반은 0점을 줬습니다. 그 중 제일 인상깊었던 비평가의 말을 써보겠습니다. "This is hands-down, the worst videogame to ever see the light of day. Really" 의역하자면 "할말이 없다. 인류 역사상 최악의 게임이다. 진짜로" 유저점수가 이상하게 높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는데, 유저중 10점(10점 만점 중)을 준 유저가 말하기를, "이 게임과 같이 신선한 경이로움을 주는 게임은 얼마 없다. 정말 마음에 든다. 어느 방면으로든 굉장하고, 캐쥬얼하고 하드Core한 측면에서 굉장한 선물이다." 그렇습니다. 유저들은 점수를 주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그들은 그저 모든것을 포기하고 게임을 합니다. 이게임의 타이틀은 Big Rigs - Over the Road Racing 입니다. 정말 타이틀 그대로 도로를 뛰어 넘습니다. -_- 길을 넘고 산을 넘어서, 제자리 회전으로 양자터널(;;)까지 만들만한 가속을 낼 수 있는 트럭을 운전하면서 우리는 무한한 자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무한한 자유를 느끼고 싶은 부는 지금 당장 'Big Rigs'를 구매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