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간호학과 다니지만 없으므로(?) 음슴체를 쓰고 싶지만 어색하니까 그냥 쓸게요ㅋㅋㅋㅋ
ㅋ 몇년 전 이야긴지는 모르겠지만
나하고 동생하고 텔레비젼을 보고 있었어요(토요일인가... 일요일인가?)
멍하니 다른 프로그램 기다리다가
광고들을 보는데
왜 그 씨에프 있잖아요. 아웃백 씨에프!!
(여기서 잠깐, 요즘 나오는 씨에프 말고, 초창기 아웃백 광고)
나는 다른 프로그램 기다리면서 대충 보고 있는데
순진한 우리 동생이 씨에프 보더니 하는 말
" 저 음식점에는 캥거루가 뛰어다니는데 저기서 캥거루 고기 파는 거야??"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래는 거야 이 동생앜ㅋㅋㅋㅋㅋㅋㅋㅋ
캥거루 고기래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백~ 아웃백~ 아웃백 아웃백 아우배 아부백~!
ㅋㅋㅋㅋ 순간 캥거루 스테이크가 머릿속을 가득 채운건 함정 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웃긴걸 참고 동생에게 진지하게 말했죠
"저기에선 캥거루 고기로 만든 스테이크를 팔아 ㅋ. 먹고 싶어?"
"응! 먹고 싶어!!!!! ㅎㅎㅎ"
결국 내동생의 아웃백은 캥거루 고기를 팔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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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동심파괴가 아니야....
어떻게 마무리 하지...쓰고 보니 더럽게 재미없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