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수멍이 너무풍부한 그아이는 행복을 몇배로 받아들였고 고통도 몇배이상으로 받아들이는 아이였어요..
그런데 어느날 제가 과거에 있었던일, 해선안될말을하면서., 헤어지게되었습니다. 정말 미칠거같았기에 헤어지고 일주일후에 다시 붙잡았습니다.... 안된다고하더군요. 자기 상황이 지금너무나도힘들고 더이상 잘해줄자신도없고.. 원래있던 제자리로 돌아가는것이라고.. 말하면서 ... 진짜그상황에 눈물 날거참으면서 마지막으로 한번안아주고 "다 잘될거야" 라고 말해주고 끝났습니다. 뒤에 웃으면서 인사정도는 하자라는 말과함께요.,,
그렇게 3주정도가 흐른 지금, 미칠거같아요.. 학교에서 마주쳤을때 웃으면서인사하고싶은데.. 그렇게말해놨는데... 절 피하며 지나가거나 아예 모른척할때. 진짜 저 미칠것같아요.. 그렇게 절 피하는게 대놓고느껴지는데... ....도저히 웃으며 인사할수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