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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놈이 서울 한달 살아본 소감
게시물ID : humorstory_3175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글은맑음
추천 : 0
조회수 : 29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0/06 02:11:36


사람 엄청 많아서 짜증남
신호등을 기다리는게 이렇게 힘든건지 새삼느낌
사진으로 보던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를 봄
사람을 피해 다녀야해서 짜증남
지하철 환승하는 구간에 사람이 그렇게 많을줄 몰랏슴 정신없음
지하철에서 노숙자를 실제로보니 신기함
이쁘고 섹시한 아낙네가 디게 많음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정말 많구나 생각함
시내버스로 몇시간 거리의 경기도 지역을 간다는게 신기함
서울은 시내라는 말을 안쓴다는게 이런거구나 깨우침
추석 전전날 표예약 하라는 친구들의 말에 " 에이 표 몇장은 남겠지 ㅎㅎ" 하고 예약을 안한 나는 정말 대책없는 호구구나 깨우치고 국민대이동 이란걸 실감함
건물이 너무많아 답답함 
별이 안보임 하늘이 밋밋한 느낌
개성있는 사람들이 많음
서울에 있으니 나도 이사람들 처럼 무표정으로 똑같은 하루를 살아야 하는건가? 생각이듬 

길지나가다 보면 하수구 냄새 구토를 유발함 아 ㅡㅡ
아침 지하철에서 내릴때 사람들이 무언가에 조종당하듯이 무표정으로 같은 길을 가는데 존나 신기햇슴 알고보니 출근길
지옥철이 무엇인지 경험함 ;

삼천리 자전거가 없음 자전거가 싹다 엄청 비싸보이고 다 다름
길 잃어버리니 당황스러움 왠지 모를 스릴있음
외로움 서울에서 친구어케 사귐?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 몇개 더있는거 같은데 생각이 안남ㅋ
난역시 촌놈인듯 집가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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