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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받고 감동먹어서운썰.txt
게시물ID : humordata_11262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헹힝
추천 : 3
조회수 : 123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07/17 04:37:15

게시판에 글쓴적이없어서 음슴체로그냥가겟음ㅋ

 

 

 

돈이궁해서 어찌저찌되서 피시방알바를하게됨

 

우리피시방은 낮에는 여자알바가하고 야간에는 남자알바가함

 

다른피시방도그러는지모르겟음ㅋ

 

어쨋든 내가 야간알바를하는데 내가항상 일찍다님

 

그래서 내 전타임 알바하는사람들이랑 자주마주치다보니깐 어찌저찌해서 친해짐

 

물론 이쁨ㅋ

 

암튼 그렇게 친해진지 쫌 됐음

 

 

 

어느날 내가 집에서 할게없어가 알바를 좀 일찍나왔음

 

그래서 옥상에서 담배를피고있엇음

 

근데 갑자기 옥상문이열리더니 건물아래서 풍선이 막 올라오고

 

폭죽터지는소리가들리더니 친해진 그 여자애가 케익을가지고올라오는거임

 

옆에서 피시방가족들 다 축하해주고.....

 

진짜 갑자기 눈물이 울컥나옴 ㅠㅠ

 

나도드디어이런날도있구나............

 

진짜너무감격해서 펑펑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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