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치기 전에도 그렇게 운동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거의 안 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살쪘다는 소리는 잘 못 들었었거든요?
그런데 다치고 나서 불편해서 밖에 잘 안 나가다 보니 살이 확 붙은 게 느껴지네요.
가끔씩 만나는 사람들도 다들 첫마디가 살 얘기고, 가끔 샤워할 때 보면 갑자기 살이 찐 탓에 살이 튼 것도 보이네요.
그래서 이 살을 좀 빼고 싶은데, 집 안에서 혹은 앉아서 할 수 있을 만한 좋은 운동은 어떤 게 있을까요?
밖에 나가서 몸 전체를 써야 좋다는 건 아는데, 무릎을 다쳐서 다리를 굽히거나 서서 지탱하는 게 버겁네요.
혼자 살면서 졸업준비하다 보니까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버릇이 들어서 밥도 오후 늦게 한 끼 먹을까 말까인데 갑자기 살이 붙은 원인도 잘 모르겠고...
그래서 요점은 '집 안에서 앉아서도 할 수 있는 좋은 운동법이 있으면 추천받을 수 있을까요?' 입니다.
욕심일 수도 있지만,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