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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175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Ω
추천 : 0
조회수 : 38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4/17 03:04:35
22살 여대생이에요.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구요, 고등학교때 공부는 못했지만(정확히는 안했지만)
그래도 운좋게 4년제 대학교를 갔어요.
디자인을 하고싶어서 디자인대를 왔고 앞으로도 이걸로 벌어먹고 살고는 싶어요
근데 대학교와서 한게 없어요, 지금 3학년인데 아직 공모전에도 하나 제출해본게 없고
성적은 그냥 그저 그래요, 성적장학금 딱 한번 받아봤고요.
토익성적이 좋은것도 아니고 스케치를 잘하는것도 아니에요.
그렇다고 제 전공에 꼭 필요한 3D 모델링을 엄청 잘하는것도 아니구요.
복학생 오빠들 보면 진짜 후덜덜하던데.. 물론 그 오빠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나온 결과물이죠
근데 전 노력을 별로 안하는것 같아요. 인생을 쉽게쉽게 살고싶어하는것 같기도 하고..
디자인 말고 좋아하는것도 많아요. 노래부르는것도 좋아하고 연기에도 한번 도전해보고싶어요.
예술게 들어가서 그림들 보면 우와.. 나도 저렇게 그림 그려보고싶다 라고 생각해보기도 하구요..
그냥 푸념이에요
제가 마음먹고 열심히 살기만 하면 되는 문제인거 알아요.
그냥 푸념이에요... 제가 잉여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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