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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예능&게이팟 이긴썰
게시물ID : lol_575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와루
추천 : 1
조회수 : 65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7/17 05:43:06
오유 채널에서 오유인들이랑 같이 게임하는 유저입니다
새벽시간에 한판 찰지게 하고 잘려고 했는데 왠지 웃겨서 한번 끄적여 봅니다
여친없으므로 음슴채

오늘도 롤에 접속하고 버릇처럼 채널목록에 ou를 치고 손을 들기를 기달렸음
하지만 역시 새벽시간인지라 사람이 없어서 게이스러운 몇분이 열심히 손만 외치길래
몇분 닥초와 납치로 5인 팟은 만들었음
그러다 한분이 "저 ap트리임 ㅇㅇ 엄청 아픔" 이라는 문구로 시작해 이 인간들이 서서히
마각을 들어내기 시작하더니 한명이 "난 그럼 간만에 알리정글" 이라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한분이 "전 짜장정글이라해" 와 동시에 2정글이 되버렸고 또 다른 한분은 탑 무무를 골르셨음
그래 이왕 이렇게 된거 나도 패기있게 해야지와 동시에 "전 남자의 패기 울라프임" 이러고 픽해놓니
왠지 서로 이기긴 포기 했고 재미로 하자팟이 되버렸음

시작 - 우리는 로딩이 끝나기 무섭게 "남자들이라면 인베지 ㄱ ㄱ" 라고 누가 할꺼없이 
다들 선신에 포션을 들고 (레드지형이였음) 탑 삼거리 부쉬를 지나 바로 적 블루 쪽을 향해 
뛰어 가면서 "짜장님 느리네 어시없으" 이라는 김치국부터 들이마시면서 채팅에 열를 올리는중
맛있게 생긴 원숭이가(오공) 우리를 늑대로 도망가는 거였음
우리는 올타쿠나 하면서 원숭이를 따라 갔지만 아차..! 저기도 5인팟이고 생각이 있을텐데
그쪽 애들이 이미 인베방어를 하고 원숭이가 꼬셨던 거였음(원숭이가 매혹이라도 걸었나봄)
그렇게 서로 죽고 죽이고 살아나면 바로 합류해 다시 똑같은 곳에서 싸우다 보니 시작 3분만에
우리가 5킬 상대편이 7킬을 한거였음(서로 정글러는 블루를 4분이 더 지난상태에서 먹었음)
난 전체 채팅창으로 "서로 정글이랑 라인 새말렸네 ㅋㅋㅋ" 이러고 우리팀과 상대 팀은 연신ㅋㅋㅋ
만 쳐대는것이였음 

중반 - 어찌 어찌 하다 보니 킬뎃이 비슷하지고 난 나름 패기에 울라프로 봇에서 베인과 룰루를
상대로 cs만 어찌어찌 처묵하고 있었고 우리팀 알리와 짜장은 조합이 의외로 잘맞었던지는 얼어죽을
2명이니 필킬이고 둘이 신나서 "레드먹자해 "탑가자해 "미드가자해" 하면서 놀기 바빳고 나는 "봇 좀 와주시오"
라는 헬프를 계속 쳐댓고 결국 그 정글콤비에 휘말려 몇번에 다이브와 킬과 상대편들에 물렁살이 우리에게 승리의
빛을 안겨주기 시작했음

후반 - 어느샌가 양쪽 팀은 이기자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예능으로 가기 시작했고 서로 천체챗으로 
누군가 홀로 떨어지면 "우리 탑간다해" 라는 훈훈한 예고 살인도 하기 시닥했고 우리의 에이스 트리스타나는
풀템을 뽑아내면서 점프 점프 점프에 트리플킬이라는 후참여로 킬딸을 이루어내서 승기가 우리쪽으로 완전
넘어와 우리는 매너있게 "우리는 남자니깐 건물을 부시자!!" 로 인해 역관광 당할뻔 하지만 
슈퍼미니언이 게임을 끝내줬다

교훈 - 끝낼수 있을때 끝내자

ㅡ ㅡ새벽이라 두서없이 썻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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