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수준이 높아질수록
어떤 정형화된(최적화된) 수순을 따라 게임이 진행되는데,
그 안에서 5개의 포지션중 원딜이 변수를 만드는 능력이 가장 적기 때문에 인기가 없는건 아닐까요?
1.초반에 리시 이후 바텀에서의 딜교나 cs파밍은 서포터에게 반 이상 의존하며,
2.이후 갱/역갱에 따른 전투 또한 정글러와 미드로밍에 의존,
3.이어지는 용싸움 또한 정글/미드 개입에 의해 결정,
4.그렇게 중반이 되어 한타가 벌어지면 애쉬같은 원딜 제외하곤 이니시가 없고,
최후방에서 기다리면서 아군이 무언가 하길 기다렸다가 진입하게 됨.
5.AD캐리라는 뜻도 결국 원딜끼리 누가 안죽고 CS 잘먹었느냐로 갈리는데, 이는 앞서 1~4같이 타 포지션에 의해 좌우
6.후반 전투에서 살아남아 딜을 넣는것도, 적과 아군이 누구를 보호하느냐, 누구를 무느냐에 따라 갈림.
7.결과적으로 살아남아 다 잡고 건물 부수는건 쌔보이지만 실상 혼자선 할게 아무것도 없는, 매우 종속적인 포지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