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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나의활력소가되어준 오유에던지는 예비수학교사의 출사표
게시물ID : humorbest_3176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라운산도♧
추천 : 61
조회수 : 4463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12/15 13:31:00
원본글 작성시간 : 2010/12/14 22:10:35
안녕하세요 2003년부터 꾸준히 오유를 눈팅한 24살의 청년입니다.

인생에서는 세번의 기회가 있다고 합니다.

제생각에 저의 첫번째 기회인 수능은 최선을 다하지못해서

제적성과는 조금멀지도 모른 과에 와버린지 어연 4년입니다.

수능때 수리너무잘하고싶었는데 처참한 성적표를 받고 눈물을 흘리며

그냥 수학이라는건 도데체 뭐길래 나를 이렇게 힘들게했나 하는 이런마인드로 수학교육과의길을

걷게됐습니다.(어쩌보면 참모순이죠. 하지만 인생은 뭐이런거아닐까요?ㅎㅎㅎ)

내일이면 어연 4학년 마지막 기말시험을 앞두고, 시험이끝남과동시에 노량진으로 가서

저의 인생에서 두번째 기회를 또 수학이라는 놈과 싸우려고 갑니다.

다음 임용시험 치는 10월까지 1년생활동안 낯선곳에서 열심히 갈고닦아

2012년에는 누구보다 멋진 대한민국 선생님이되어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을 잘선도하고싶습니다.

이 글이 저에게 다짐이되어 앞으로있을 힘든생활속에 작은 버팀목이 되주길바라며

가족같은 오유분들에게 덕담 한마디씩 듣고싶어서 좀 이기적이게 이런 출사표를 남깁니다.

처음마음가짐이 끝까지 가도록 여러분의 좋은격려좀부탁드릴게요

p.s 저처럼 임용준비하시는 예비오유선생님들. 요새 선생님 자질의 논란글이 많이올라오는데요

오유표 선생님들이 학교현장가서 아이들에게 참교육을 실천해야되지않겠습니까? 너이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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