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한인간...나와....-_ㅠ 나지금 멘붕중이므로 음슴체입니다...
저희 고냥이는 첫째 똘 둘째 꾸 셋째 쓔 .....3마리 입니다...원래 똘이랑 꾸는 생식을 먹였는데... 자금의 압박으로...
사료로....바꿀수밖에 없는 현실에...ㅠㅠ 아눙물이....
그러다 여기서 생식 만들기 어렵지않아용~
가격도 사료보다 저렵하구용~
이라는 소리에.... 정말? 이라는 생각에...
우리 아이들 몸무게를 생각...
첫째 5키로 둘째 3키로 막둥이 1키로 안될듯....해서... 닭 15키로 전후면.... 한달 먹겠다 싶어서......1.5키로 11호닭 5마리 주문.... 연골잡뼈 6키로 주문....심장....간 각 2키로씩 주문....
....그리하여... 총 16.5키로의 닭고기...+ 영양제....
이렇게 주문하고 믹서기도 집에있던 초라한 작은 믹서기를 과감하게 버리고....
초대형 700W짜리..! 믹서기 구매!!!
.......그리고 통닭을... 손질하기시작했지요...
으악 뼈가 안짤려...으앙 징그러 ㅠㅠ
뼈안에 ㅍ..ㅍ...ㅍ..피~!!!! 으앙....
.......................
두눈을 딱 감고... 믹서기에 투입..!!
분쇄버튼을 꾹! 눌렀지요... 쉐킷쉐킷~~베이베~쉐킷쉐킷~ 베이베...응? 무슨 냄새지?
타는 냄새가 나더니.... 으앙 믹서기 모터 쥬금....
...모터에서 연기가....ㅠㅠ
5분간 믹서기님이 사망하셧습니다.
그렇게 멘붕하고 안에 내용물을 걷어보니....안갈린게 태반....뭐야!! 벽돌도 간다매!!! 그래서 산건데 뭐야이거!!!!
몇초했다고 모터 타고 갈리지도 않아!!!!!!!!
라는..광분후에.... 바닥에.....다리뼈가 딱!!!!!!
믹서기 날과 바닥사이에.... 끼여서 딱!!!
ㄷ다시 돌려보니.. 조루회전이 딱!!!!
.....아.... 뼈가 끼이는구나......
장갑을끼고 주섬주섬...치느님의 시신을 수습하기 시작했습니다..ㅠㅠ
그리고 치느님의 다리뼈를..고이 부러트리고.....조금씩 조금씩 넣으며 쉐킷쉐킷 하니까....잘갈리더군요.... 닭이....5마리인데...
1마리 하고.....모터님 또 퇴근.....
....
글이 뒤죽박죽이죠? 지금 모터님 휴식시간이라 쓰는건데... 중간중간 개판입니다..제가 글쓰는데는 재주가 음슴...
어쩃거나!!!
쪼금 귀찮을뿐이지 더싸고 좋은게 생식이라고 외쳤던분!!!!!!
....거짓말쟁이..ㅠㅠ 조금이 아니라 많이 귀찮아요..ㅠㅠ 근데... 요즘 사료로 바꾸면서... 입맛을 읽었던 우리 첫째 똘이가..ㅠㅠ
포풍흡입 해주시니까..뿌듯하긴하네요..ㅠㅠ
첫째 똘이 사진입니다.
둘째 꾸입니다..
셋쨰 사진은... 폰에 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