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23주간 결방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드디어 전파를 탄다.
MBC 노조가 17일 총회를 통해 오는 18일 오전 업무 복귀를 확정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파업으로 중단됐던 '무한도전' 또한 방송을 재개하게 된다.
지난 1월 30일 파업 시작 이후 23주간 결방,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되던 '무한도전'이 오는 21일 24주만에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과의 협의가 필요하지만 이미 녹화를 마친 만큼 21일 방송이 가능할 것으로 예능국 관계자는 전망했다.
앞서 2회를 방영하고 마지막 3회차를 남겨둔 가운데 약 6개월을 지나 온 '
하하 vs 홍철' 편이 전파를 탈 전망이다. 녹화는 이미 지난 1월 끝났다.
한편 '무한도전'은 오는 19일 간단한 녹화를 재개할 예정이다. 그러나 당장의 녹화 준비가 돼 있지 않은 만큼 본격 녹화는 다음 주로 미뤄진다.
'무한도전'의 한 관계자는 "녹화가 이뤄지더라도 녹화 재개를 알리는 오프닝 정도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일부 멤버들의 경우에는 매주 '무한도전' 녹화가 이뤄지던 목요일인 19일 다른 일정이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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