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제가 활동하는 자동차 동호회의 한 회원님께서 작성하신 글을 퍼왔습니다(__) 혹 문제시 되면 자삭토록 하겠습니다(__)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정화조 푸실때 업자들의 농간에 조심하세요

제가 위치한 곳은 단지형 빌라형태라 보통 2개동이 하나의 정화조 시스템을 공유해서 사용하는데.. 작년 정화조 풀때는 근 30만원 나왔던게 올핸 16만원으로 줄었습니다. 줄어들은 원인이 기가 막힙니다. 정화조 풀때.. 업자들의 장난질이 원인이었더군요. 제가 오늘 출근하면서.. 행여나 싶어 어머니께 함 지켜보시라고 넌지시 말씀을 드리고 갔지요. 그래서 뒤통수를 못쳤나 봅니다. 업자들의 장난질은 대충 이렀습니다. 정화조를 어느정도 푸다가.. 다시 되로 쏟다가 다시 푸고.. 이런식으로 반복해서..., 실제 푼양은 적은데 많이 펐다는 식으로 해서 의뢰고객에게 돈을 뜯어 간다네요. ㅡ,.ㅡ^ 다들 알고 계셨다가 정화조 푸실때 유심히 지켜 보세요. 자동차 정비건 뭐건 지켜보지 않으면 사람 뒤통수 쳐 대는 군요. 왜 이리도 사기꾼 같은 넘들이 넘쳐 나는지.. 아래나 위나 다 시기를 쳐 대는 세상 같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왜 자동차 게시판에 떵푸는 얘기를 퍼왔느냐? 위의 본문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자동차 정비도 지켜보지 않으면 사람 뒷통수 치는 건 똑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물론 위의 내용과 해당사항이 전혀 없는 양심적인 업체가 99.99%이겠지만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그나마 사업소는 덜한데(대신 공임이 너무 비싼경우가 많습니다)... 동네카센타나 일부 메이저카센타(고객카드 발행하는곳)에서는 가끔 장난치는 글이 올라오고 보이기도 합니다. 저또한 그런 경우를 겪은적이 몇번 있고 나서는 절대 추운 겨울이나 더운 한여름 기사분이 추운데 더운데 고객대기실에서 TV나 혹은 컴퓨터나 하시며 커피한잔의 여유 즐기세요 하면 감사합니다로 대신하고 끝까지 기사옆에서 눈뜨고 꼼꼼히 지켜봅니다. 그러면 오히려 작업이 더 빨리 끝날때가 많습니다^^; 타인의 친절에 감동을 느낄때도 있지만 업체의 친절에 감동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어집니다(__) 저 개인적인 생각은. 싸니까 친절하니까 비싸도 믿고 맡길수 있으니깐이라는 고객의 생각대로 업체는 컨셉을 맞춰가기 마련입니다. 가격싸고 솜씨좋고 AS확실한 이 세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업체가 과연 얼마나 될까요? 그런 카센타가 있다면 정말 요식업계의 박리다매와 같다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서비스는 곧 돈(공임)입니다. 어르신들 왜 삼숑제품 비싼데 왜 삼숑사요? 그러지말고 엔지사요? 하면 "비싸도 AS가 좋잖아"그러십니다. 그 AS비용이 제품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고객에게 돌아오는 것처럼 몇몇 카센타의 지나친 친절(대기실에서 차나 한잔하며 컴퓨터하시라하는 것)은 부품교체(순정제품으로의 교체가 아닌 중고나 가짜 저가제품으로의 대체)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저는 예전 엔진오일 가지러가는 기사를 뒷따라 가기도 했네요 ㅋㅋㅋㅋ 순정 엔진오일 멀쩡히 매장에 비치되어있는데...나가서 가지러 간다기에... 따라갔는데...제 눈치보다가 결국 매장에 비치된 정품 엔진오일 꺼내넣더군요. 단골 트게 되면서 나중에 들은 얘기즉슨 순정 엔진오일만 사용해서는 고객(소비자)들이 자꾸 싼거싼거 찾아 옆에 경쟁 카센타에 고객을 뺐긴다기에(경쟁 카센타에선 유사 저가 엔진오일사용) 섞어준다고 하더군요(이것도 양심있으면 약간 섞고 모르고 대기실 앉아있으면 모두 다 저가쓰고) 결론은 돌고 돌았는데... 세상에 절대 공짜 없다는 말이 있듯이... 장사에 절대 그냥 친절은 없다(???)는 것을 잠시나마 언급하고 싶어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습니다(__) 꼭 카센타가시면...춥네 덥네 히터밑에 에어컨 밑에 앉아서 커피드시며 오유하시지 마시고 그 순간만큼은 잠시 오유를 꺼두셔도 좋습니다(__) 혹 이 글이 문제시 된다면 번삭(번개같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__) -동물의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