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학도서실로 공부하러갈려고 야심차게 두꺼운책 3권 가방에 넣고 버스타러가는데 마침 버스가 10M전방에 도착함 아 대기사람있으니 천천히 가도 타겠구나 했는데 아이씨발 안탈거면 거기에 서있지마!!! 퉁퉁년이 앞에 서있어서 탈려는줄알고 기다리다 순간 안타는것을 알고 급히탈려다 문닫혀서 내 허벅지와 버스문이 허그를 했음 솔직히 아팠는데 창피에서 어익후하고 얼릉다시탐 아 왜 오후부터 여자들이 뒷자석에 많은겨 창피해서 최대한 출구 바로 앞자리에 앉음 뒤에서 웃으면서 말하는게 내 애기같아 겁나 창피함 근데 옆좌석을 보니 내 또래로 보이는 애가있음 나랑 눈마주치고 바로 얼굴을 창문쪽으로.. 안생겨요 제길. . 그런데 그쪽을 겨속보니깐 이제 얼굴을 무릎에 파묻음 ㅋㅋㅋㅋㅋ 어이그러지마요 겨우 대학교 입구에 도착했는데 버스 출입구에 카드대야하잖아요.? 안내릴거면 거기 서있지만! 허벅지 장대독같은년아!!! 아나 카드 댈려면 손을 뻗어야하는데 민망함 결국 급히 찍고나오다 머리 출입구 천장에 박음 아! 소리와함께 거기서 고개숙이고 도망침 오늘 똥 많이 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