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사막 여우는 너무 심심하다는 어린왕자에게 이런 애기를 해주죠 "난 너와는 놀수 없어 난 길들여지지 않는단 말이야" "내 장미 꽃을 그토록 소중하게 만드는건 그것을 위해 네가 소비한 시간이란다" "사람들은 이런 진리를 잊어버렸어 하지만 넌 그것을 잊어선 안돼 네가 길들인것에 언제까지나 책임이 있어 넌 네 장미에 대해 책임이 있어" 동화속 길들여지지 않는다던 사막여우가 서식환경으론 그리 좋지 않은 한국에서 애완용이 된다는게 약간 서글프기도 하네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