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위안부소녀상에 말뚝테러가 가해져 누리군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일본 극우성향의 활동가인 스즈키 노부유키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을 설치하는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날 위안부 소녀상에 설치된 말뚝은 약 90cm의 길이로, '다케시마는 일본땅'이라는 문구가 적혀져 있다.
또한 이 날 영상에서 스즈키 노부유키는 위안부 소녀상 말뚝테러에 이어 "일본이 가만히 있어서는 안된다"며 "빨리 (위안부 소녀상을) 철거해야 한다"고 성토하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서울 마포 경찰서는 말뚝 주변의 CCTV를 확보해 법률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